3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10분께 포북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A씨(43)가 자신이 쓴 안경의 다리를 부러뜨려 입으로 집어삼켰다. 경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다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A씨가 돌발적으로 이 같은 행동을 저질렀다”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 기자명 이시라기자
- 등록일 2021.01.03 20:16
- 게재일 2021.01.04
- 지면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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