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경산시 부시장으로 김주령(49) 부이사관이 부임했다.
 
 김 부시장은 경산 용성면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 경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기술고시로 1996년 고향인 경산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뎌 경북도 FTA 농축산대책과장, 경북도 관광개발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울진군·의성군 부군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등을 역임하며 경북의 농업기반조성 과정을 얘기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또 2019년 미국 미주리 콜럼비아대학교 연수를 통해 선진 농업정책을 깊이 있게 공부해 지역 농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농업발전 등 경산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산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을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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