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더 늘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9명 추가돼 총 7천873명이다.

수성구의 교회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달서구에 있는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해당 의료기관과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의료기관 266명 전수조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전수조사에서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입원 환자는 밀집도 완화를 위해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할 예정이다. 기존 확진자들의 동거 가족 11명과 지인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원이 확진되지 않은 5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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