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개별농가별로 지원해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시·군 지역의 다양한 축산업 여건과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지원과 집행체계로 개선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30개 시·군을 우선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도내에선 의성군이 전국 1위, 상주시가 7위, 안동시가 26위, 경주시가 28위를 차지하면서 우선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의성군 등 4개 시·군에 109억원(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50%, 자부담 10%)을 투입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