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국·도비 1천억 확보

경북도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 관계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 올 한해 건설도시 분야에서 각종 수상과 더불어 1천억원대의 공모사업 예산 확보라는 큰 성과를 올렸다.

시는 경북도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시상금 400만원)와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시상금 150만원), 도로 정비업무평가 우수(시상금 200만원), 행정안전부 민방위 업무추진 평가 우수 기관표창을 차지했다.

시는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도 단위 공모사업에 두팔을 걷었다. 이 결과 4건의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천16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대비 789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규모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주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428억 원(국·도비 330억 원),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32억 원(국·도비 281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300억원(국·도비 195억 원), 경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300억 원(도비 210억 원) 등이다.

이러한 2021년 건설 공사를 조기에 착공하기 위해 대규모 사업은 12월 설계를 발주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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