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써야 하나? 라는 의문으로 시작한 2020년이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대전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코로나19의 끝은 아직 보이질 않고, 3차 대유행의 파도 역시 거칠게 몰아치고 있다. 그렇기에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자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펼친 의료진, 119구급대원과 마스크를 쓰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한 해를 버텨준 우리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모았다. 대구시 곳곳에 걸려 있는 ‘마스크 쓰GO 운동’ 가로 펼침막에 새겨진 마스크 문양에 마스크를 쓴 528명의 사진을 2천340장으로 모자이크 하였다. /이용선기자

    이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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