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혁신역량을 비교·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이 심사했다.

이 결과 총 62개 지자체(광역 4, 기초 58)가 우수로 선정된 가운데 성주군은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7점 이상 높아 2018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버려지는 참외를 퇴·액비로 자원 순환하는 지역혁신 기반조성과 농어촌버스와 별고을 택시의 연계, 장애인 일자리 고용의 포용적 행정, 특히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한 협업 문화 조성, 청렴도 등 신뢰받는 정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군수는“군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우수 공직자들의 노고가 합쳐져 빛을 발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중심의 혁신확산 및 주민체감도를 높이도록 행정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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