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억원 투입 내달 착공

[고령] 고령군은 대가야읍 내상리 마을내 69개 가구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기존 중화리까지 포함하던 고령하수처리구역을 내상리 마을로 확대해 대가야읍 내상리 하수처리구역확대사업을 착공한다.

이 공사는 2021년 1월에 착공, 2022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44억원으로 국비 31억원을 보조받아 오수관로 2.6km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중화저수지 상류 마을인 중화리, 내상리, 저전리, 신리 마을 모두 하수처구역확대사업 또는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통해 오수전용 관로가 매설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지금까지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피해를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 하류에 위치한 내곡천 수질보전 및 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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