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발굴·성과 점검 회의 개최

[상주] 상주시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 및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최근 규제개혁 안건 발굴 및 성과를 점검하는 회의를 열어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는 등 시민 정주 여건 향상에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최종 점검하고, 규제개혁 자체 발굴 안건 보고와 규제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규제개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자고 다짐했다.

시는 지난 10월 경북도에서 주최한 2020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북 시·군의 12건 수상 과제 중 최우수 포함 3건이 선정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농어촌민박 신고제도 완화 등 19건의 자체 발굴 안건도 보고했다.

임현성 상주시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겠다”며 “업무 추진 시 규제완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이나 기업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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