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주차된 차량 중에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를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차량털이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A씨(41)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 16분께 포항시 북구 환여동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현금 50만원과 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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