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경북도 2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발생에 선제적 대응으로 △흡연자를 위해 전화상담·등록 및 니코틴보조제 등 우편 제공 △비대면 금연클리닉운영과 금연 홍보를 위한 영상표출시스템 설치 및 캠페인 △놀이책 활동 및 화상교육을 통한 비대면 유아·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계단 설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에 취약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금연 환경조성 및 금연교육 등 시민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금연 지원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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