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 ‘2020년 보건복지 교육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한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원종서 학생과 전명희 교수. /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원종서 학생과 전명희 교수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한 ‘2020년 보건복지 교육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보건복지 교육 분야의 신진 연구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주최한 대회다. 공모전에 선발된 최우수 연구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발행하는 매체 게재 및 발표 기회가 부여된다.

원종서 학생은 교수의 지도 하에 한동대의 사회복지전공과목인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수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언택트 시대의 온라인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비대면 팀 기반 프로젝트 수업 사례연구’를 작성 후,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에서 이 논문은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일방향적 의사소통을 보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연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종서 학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창의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교육과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고, 전명희 교수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그동안 문제해결 중심의 전공수업을 100% 온라인으로 지도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수업 효과가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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