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0억 대비 20배 많아

[김천] 김천사랑상품권 600억원 어치가 모두 팔렸다.

28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지난해 30억원보다 20배인 600억원 어치를 발행했다.

시는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정착하면서 소상공 자영업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내년에도 500억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구입시 10% 할인혜택은 내년에도 유효하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내년에도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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