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나눔1번지 실현 성과

[칠곡] 칠곡군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특성과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사회보장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및 이행결과에 대한 수립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5개 분야 18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군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의 2019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주민역량 및 소통강화, 가족친화형서비스, 커뮤니티케어 시스템 구축, 사회적약자 지원체계보강의 4개 추진전략 30개 사업을 시행했다.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지자체 후보로 선발, 2차 비대면평가에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세번째 우수기관 선정은 올해 인문학과 재능기부등을 통한 주민참여환경 조성, 정신보건사례관리서비스를 우수사업으로 포용적 사회보장과 나눔1번지를 실현하고자 한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민·관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군민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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