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달성군·달서구도 선정

대구시와 포항시, 성주군, 달성군, 대구 달서구 등이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3일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으로 6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국민평가단을 공개모집하여 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광역자치단체 4곳과 기초자치단체 58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시와 포항시, 성주군, 대구 달성군, 대구 달서구 등 5곳이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대구시와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은 3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광역단체에서는 대구시가 1등을 차지했으며, 기초단체 중 ‘시’ 부분은 수원시, ‘구’ 부분은 종로구, ‘군’ 부분은 충남 홍성군이 각각 1등을 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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