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도착한 여객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울릉군 일자리사업단원들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유일한 유입 경로인 여객선터미널 내 선별진료소 설치를 추진한다. 울릉군은 코로나19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대한민국의 10개 섬 지자체로 구성돼 있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와 경북도를 통해 여객선터미널내 진료소 설치를 중앙정부에 직접 긴급 건의할 계획이다.

건의 내용은 현재 도서지역의 이동 접점인 여객선터미널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속항원키트를 통한 신속한 검역체계 확보와 전문 의료인력 지원 및 국비 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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