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 기준보다 강화된 3단계를 적용한 전체 학생 원격수업이다.

다만 초등 돌봄, 기말고사, 학교별 학사운영상 필요 시에는 등교수업이 가능하며, 기초학력 지도와 방과후학교 등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졸업식은 학생들의 성장과정에서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 대면으로 진행하되 여러 개의 교실에 분산 배치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학급단위로 실시하도록 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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