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보금자리을 옮겼다.

대구 북구는 최근 신축 이전한 읍내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8일부터 주민 중심의 기능복합형 청사로 탈바꿈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임시청사로 운영되던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위치의 신청사로 이전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사무실에서 주민들을 맞이한다.

신청사는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와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이 함께 운영되는 기능복합형 청사로 기존 동 청사부지를 활용함으로써 부지확보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복지센터 기능과 청소년 문화 활동 공간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복합적 행정 수요에 발맞추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1층은 행정복지센터(민원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교실이 운영된다.

또 3∼5층은 2021년 4월부터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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