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문화 골목길 조성키로

[영덕] 영덕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억5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하게 됐으며 거점온실, 쌈지정원 조성을 통해 주민주도 문화 골목길 조성사업 거점을 마련한다.

또 골목길 정비 등 마을환경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영해면 성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명은 ‘화양연화(花樣年華) 성내를 위하여’프로젝트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연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희진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지역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윤식기자newsyd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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