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환경정화 활동도

영해 애향청년회(이하 청년회)는 지난 18일 영해면 사무소 광장에서 제23대(고재광), 제24대(박춘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청년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를 생략하고 행사 경비에 역대 회장단 협찬금을 더해 마련한 200만원을 영해면에 기탁했다.

또 이날 청년회 역대 회장단,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사진>

박춘현 24대 신임 회장은 “‘행동하는 젊은 지성 면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고재광 회장은 지난 4년간 청년회를 이끌면서 영덕 송이 장터 운영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내실 있는 청년회 운영,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왔다.

영덕/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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