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증상자 사전 차단 방역 강화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내 학교 및 산하기관에 발열 측정용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효율적인 학교방역 대응시스템을 유지하고,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지난 10월 현장 의견과 수요조사를 통해 열화상카메라 설치가 필요한 지역 내 유치원 75곳,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40곳, 고등학교 40곳과 2021년 신설예정학교 8곳,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10개 기관 총 227곳(기관)에 233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연내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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