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한도 월 50만원
10% 할인 등 혜택도

[영천] ‘영천사랑카드’가 21일 출시됐다.

영천사랑카드는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k’이나 농협은행(농·축협)을 통해 발급한다. 체크카드 방식으로 충전금액에 따라 사용하고 월 50만 원 내 구매가 가능하다.

첫 출시를 기념해 충전금액의 10% 특별할인과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천시는 그동안 지류(종이)형 상품권만 발매했다. 이번 카드형은 종이 상품권의 불편을 호소했던 청년층과 직장인으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과 김진수 축산농협조합장 등은 영천축산농협 본점에서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 또 인근 상가에서 카드로 물건을 구매하며 홍보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영천사랑카드를 통한 더욱 편리한 방법으로 혜택도 누리고 지역상권도 살리는 착한 소비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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