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경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3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주민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경북도의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발돼 지난 8월 28일 온라인 평가방식으로 2차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의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넘치는 도시, 복지문경’ 건설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알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육아지원 정책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 돌봄 및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망 구축, 다함께 행복한 편견·차별·고독사 없는 정신·보건서비스 기능 강화, 100세 시대 스마트한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여가생활 지원 등의 현장 소통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했다.
 시는 민관이 함께 수립·시행·평가해 목표달성률을 높인 점,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재미를 더해 다 같이 행복한 문경 만들기와 적극적인 출산정책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등 체계적인 시행 계획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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