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진대회서도 상 휩쓸어

[의성]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0년 전국 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 및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전환을 통한 신기술 현장확산, 농기계임대사업 확대를 통한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 미래농업인육성 및 농업 재해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현장애로기술 해결 맞춤형 기술 확산지원, 미래농업인 육성실적 등 총 11개 항목을 종합평가했다.

앞서 지난 15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교육 평가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지도팀 경진대회에서도 스마트농업팀이 출전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의성군의 농업을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활력 넘치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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