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산전자고(교장 노광호) 1학년 이상윤 학생이 최근 발표된 ‘경상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했다.

학생부는 경북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이 군의 출품작은 ‘스쿨존 불법주차 자동차 및 무단횡단 알림 센서’였다. <사진>

매스컴에서 민식이법이 주목받는 점에 착안, 스쿨존에서 불법주차나 무단횡단을 방지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아이템을 제안했다.

이상윤 학생은 “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 창의융합동아리에 가입했으며, 선배들이 입상하는 것을 보고 목표를 가지게 됐다”며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내게 돼 기쁘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 전국단위 대회 1등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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