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업 중심도시 상주의 핵심기관 역할을 하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2020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매년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 확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전문역량개발 등 12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연말 시상을 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 한 해 미래농업인력 육성, 현장애로기술 해결 맞춤형 기술 확산 지원,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및 과학영농시설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센터는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종합평가‘대상’뿐 아니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여성농업인 농사비법 경진대회‘최우수상’, 신기술 현장확산 기술보급혁신사례 경진대회‘우수상’,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 ‘장려상’, 농업기술원 최고우수팀 경진대회 ‘우수팀상’등 올해 총 6개 분야에 걸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0년 분야별 수상은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라며 “새해에도 진취적으로 일하는 지도사 양성과 현장 중심 농촌지도시스템 운영 등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도시’라는 명성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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