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사외이사 후보군 다양화와 주주 권리 제고를 위해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사외이사 예비 후보 주주 추천을 받고 있으며, 공고일 전일(12월 11일 기준)까지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예비후보 자격요건은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HR, 리스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DGB금융지주 홈페이지(www.dgbfg.co.kr) 공고 내용을 참고해 서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된 예비후보자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된다.

선정된 사외이사 통합후보군 중 지주회사 및 계열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해당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021년 3월말경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