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20 안동 희로애락 뉴스사진전’이 18일부터 사흘간 안동시의회 앞 전정에서 열린다.

16일 안동언론문화연구회(회장 피현진)에 따르면 이번 뉴스사진전에는 올해 안동에서 일어난 사건과 이슈들을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지역일간지와 통신사, 주간지 기자들이 취재하면서 생산된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시장소를 야외로 정하면서 전시하는 사진 개수를 줄이는 대신 전시회에 전시된 사진과 2015년부터 전시된 사진을 엄선해 책자로 제작·배포해 안동의 지난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피현진 안동언론문화연구회장은 “지역을 위한 활동에 한 걸음 더 들어가 스스로 역량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함께 풀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언론문화연구회는 2013년 지역밀착형 보도를 위해 활동해 온 일간지와 지역 인터넷뉴스, 주간신문 등의 기자들이 공정보도와 뉴스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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