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2020 티테라피 전문가 양성과정’을 7회차(12월 8일) 교육부터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티테라피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약재를 활용한 한방차요법 교육으로, 한약재 및 가공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이론교육은 한약재에 대한 이해, 실습교육은 한약재를 가공하는 방법을 익히는 교육이다.

비대면 교육은 온라인 동영상 교육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강사와 교육생들이 각자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라 남은 4회 분량의 실습재료는 교육생들에게 미리 제공해 실시간 실습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수준 높은 티테라피 요법도 배우고 처음으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며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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