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전 축구해설위원
탤런트 한혜진·최강희 등 출연

포항극동방송의 비대면 라디오 전도대회 ‘당신을 위한 기적의 선물’모습. /포항극동방송 제공
포항극동방송(지사장 송옥석)이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비대면 라디오 전도대회 ‘당신을 위한 기적의 선물’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포항극동방송에 따르면 가수 몽니밴드의 김신의 집사의 특별 찬양으로 시작된 전도대회는 이영표 전 축구해설위원과 탤런트 한혜진·최강희, 개그우먼 김지선 등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화상으로 출연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며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장지교회 홍승영 목사는 “코로나19로 모일 수가 없는 지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이 시간을 예비하셨다”며 “지금 우리가 할 것은 그 사랑에 응답해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새 가족들과 함께 영접기도를 인도했다.

비대면으로 접속한 총 220명의 새신자 중 150여 명이 예수님을 영접했고, 그 중 113명이 교회를 가겠다고 응답했다.

송옥석 포항극동방송 지사장은 “대면 모임이 점점 어려워지는 코로나19 시대에 열린 극동방송의 비대면 전도대회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전도하게 될 그날을 꿈꾸게 했으며, 영혼구원에 합력해 선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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