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부신협(이사장 배수봉)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0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겨울 이불 80채를 기탁했다.

포항서부신협은 매해 저소득가구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을 나눔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배수봉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따듯한 정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용흥동장은 “매년 물품후원으로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포항서부신협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잘 쓰이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