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대구상의 회원기업 직원 자녀 대학생(25명), 고등학생(77명) 등 102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산돼 큰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3월 당시 대구상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원기업을 위해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대구상의 임직원들도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 임직원이 월 급여의 10∼20%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발적 반납을 통해 6천400여만원을 조성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