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12일 공예 문화를 활성화할 공예테마공원을 내년 4월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3만2천㎡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공예테마공원을 짓고 있다.

테마공원에는 공예체험관(공방 8개, 체험교육장)과 한지공예·목공·도자기 야외체험장을 배치한다.

다양한 공예작품을 제작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은 공예테마공원이 호국평화공원 기념관, 꿀벌나라 테마공원, 향사 아트관 등과 함께 관광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공예테마공원을 조성하면 공예 분야의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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