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수준 높은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시는 최근 경북도에서 실시한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는 평생교육 전 분야에 걸쳐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평생교육 시책을 펼친 시·군을 선정하는 것이다.

평생학습 체계 구축, 우수시책 추진실적, 평생교육 활성화 노력과 관심도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울 때 선제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시민 비대면 평생교육을 이어갔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담결합형 연극교육을 펼쳐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문제를 해결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0 상주시 평생학습 문화행사를 비대면·대면으로 열어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평생학습 로고송과 ‘함께해요 챌린지’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포럼, 평생학습 강사와 수강생, 시민이 하나가 돼 면마스크 제작 재능 기부를 펼치는 등 올 한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이어갔다.
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다양한 평생학습의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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