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까지 경북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 1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15년부터 운영해 온 G-Star Dreamers는 경북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월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가속을 돕고 있다.

선발기업 중 우수기업은 펀드 운용사의 검토를 통해 창업기업 전용 펀드인 C-Fund(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창업벤처 펀드)를 최대 5억원까지 투자 연계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선발한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심층진단에 기반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며, 인건비, 시제품 고도화,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 2천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부터는 유통, 판로 및 스케일업을 위한 G-Star Dreamers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경북센터는 삼성전자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과 경북센터 외부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통한 기술, 사업화, 유통·판로 지원 등 애로사항 해결 지원도 하고 있다.

G-Star Dreamers 신청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및 예비창업자로서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전 분야 신청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관련 세부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이경식 센터장은 “경북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를 더욱 발전시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기업이 지역의 스타기업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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