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상주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할 아동 3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을 희망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상주시 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화 상담 후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맞벌이 가정 또는 한부모가정 아동이 1순위, 다자녀가정 또는 가정 내 장애·요양·환자가 있어 자녀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이 2순위, 초등학교 저학년이 3순위다.

돌봄센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간식비(3만원)와 프로그램비(5만원)를 포함해 월 8만원이다. 

상주시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정은)는 상주시 왕산로 219-13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에 있다.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독서·숙제·학습지도, 각종 프로그램 운영, 간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방과 후 초등 돌봄 공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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