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지식산업센터란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경산지식산업센터는 2021년부터 4년간 400억(국비 160억)을 투입해 경산대임지구 내에 연면적 1만 4천4백㎡ (지상 8층, 지하 2층)규모로 건립된다.
경산지식산업센터는 청년 인구의 경제활동이 많은 경산의 청년 창업 중심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식산업센터 내 첨단 4차산업 분야 기업을 집적화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경산시는 POST 코로나, 디지털 뉴딜로 최근 변화 중인 산업구조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역 혁신 벤처기업 육성과 융복합 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첨단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혁신 지식산업센터, 청년기반 디지털 창업 중심의 스타트업파크, 포럼 및 글로벌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단계별로 조성해 창업→성장→글로벌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개방형 디지털 기술 창업 클러스터를 통해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중국 중관춘(中關村), 프랑스의 스테이션-F와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