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지역에서 부정행위가 다수 발생했다.

적발 유형은 반입금지 물품(휴대폰) 소지, 시험 종료 후 계속 답안지 작성, 응시규정 위반 등으로 모두 5건이다.

부정행위는 4교시에 집중됐다.

반입금지 물품(휴대폰) 소지와 시험 종료령 울린 후 계속 답안지 작성에서 각각 1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4교시에 응시규정 위반으로 3명이 적발됐다.

3명 중 2명은 1, 2 선택과목 시험지를 모두 책상 위에 두고 시험을 치렀고, 1명은 1, 2 선택과목 시험지를 바꿔 시험을 치렀다.

부정행위가 확정되면 부정행위자는 올해 성적이 무효로 처리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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