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용 대표 개발 ‘코이텐트’
설치·철수 쉽고 안전사고 최소화

[안동] 안동 청년기업 (주)효광기획(대표 권오용)이 최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전시회로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우수 상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열린다.

효광기획 권오용 대표는 이번 대회에 자신이 개발한 ‘코이텐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아 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설치와 철수가 쉽고 안전사고도 최소화하는 동시에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허등록과 제품양산까지도 완료했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 각 지역에서 지점·지사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권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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