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
3일 열린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은 3일 경산시 하양읍의 저소득 노인 가구 10곳에 연탄 5천 장(가구당 500장)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20명이 참가해 연탄 한 장 한 장을 정성껏 날랐다. 좁은 골목길에 있는 노인가구마다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했고, 어르신들도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매년 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경산지역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구가톨릭대 단독으로 필수 인원만 모집하여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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