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입실 때 증상 보인 수험생 11명
경북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과 자가격리 대상 3명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1명이 병원 시험장으로 지정된 포항의료원에 이송돼 이곳에서 시험을 치른다.
자가격리 대상 3명(김천·안동·경주 1명씩)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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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험장 입실 때 발열 등 증상을 보인 수험생 11명은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경북 시험장은 73개(892개 시험실), 응시 인원은 1만9천84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