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송중 전교생 대상
‘수학으로 놀기’ 프로젝트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수학 수업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다빈치다리 만들기 △라틴방진 냄비받침 만들기 △휴대폰 충전 케이블로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좌회전 금지 미로 탈출하기 등 다양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경수 교장은 “소규모 학교 특성에 맞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학이 단순히 문제풀이 위주의 과목이 아니라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학문이라는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