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과 관련 단계별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과 장례식장, 목욕장 등의 일반관리시설 및 대중교통, 종교시설 등에 대해 방역관리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

또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수시 환기와 표면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위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단속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올해는 대가족이 모여서 정을 나누기 보다는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백신이므로 실내 또는 밀집한 야외 장소에서는 마스크 벗는 것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4월, 71번째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약 8개월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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