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심사 거쳐 9일 확정

[성주] 성주군은 내년도 예산안 5천32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341억원(6.8%) 늘어난 것이다.

1일 군에 따르면 분야별 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878억원, 환경·상하수도 747억원, 국토·지역개발 746억원, 농업·농촌·산림 647억원, 문화·관광 385억원, 일반행정 316억원, 재난방재·안전 173억원, 도로·교통 161억원 등이다. 올해 국·도비 신규사업 3천77억원을 확보한 점에서 내년도 국·도비 보조금 1천767억원(110.5%)을 편성했다.

이병환 군수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군민의 생활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위 심사를 거쳐 9일 확정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