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동 총 659가구 중
전용면적 84㎡ 109㎡
104가구 일반분양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세대주·주택소유
관계없이 청약 가능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신청을 받는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석경투시도. /신원종합개발 제공

신원종합개발이 짓는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가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총 65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04가구(84㎡가 37가구, 109㎡ 6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포항시는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이어서 만 19세 이상의 포항지역 거주자는 물론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거주자도 청약신청에 제약이 없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없어 계약금 10%를 완납하면 전매할 수 있다.

아파트 이름인 ‘퀘렌시아’는 스페인어로 안식처라는 뜻으로, 조합원들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를 진행해 결정했다. 퀘렌시아는 안식처라는 의미 그대로 우수한 입지와 ‘숲세권’프리미엄으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인근에 7번, 28번, 31번 국도가 있어 포항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IC 등 광역교통망과의 접근도 용이하다.

특히, 단지 내 단지 내 둘레길을 포항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철길숲과 연결할 계획이며 양학산과도 가까워 자연을 품은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양학초와 양학중, 등이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와 포항시청 등 행정시설을 비롯해 양학시장, 홈플러스, 이마트, 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높였으며,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1등급 내진설계와 구조물의 진동을 제어하는 ‘제진댐퍼’와 관리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시스템을 적용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와 첨단무인경비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이고 우수한 입지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목적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아파트의 건설이 완료되면 양학동 일대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돼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견본주택은 용흥동 622-18번지 일대에 있으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17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원종합개발은 2016∼2017년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최근 4년 연속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받았으며, 지난 10여년 간 전국 1만호 이상의 주택공급 실적으로 수도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보유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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