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능 당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3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 우선 도내 73개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 예상 지역 위주로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724명과 순찰차·싸이카 179대를 배치한다. 이들은 원활한 교통 소통확보를 위해 교차로 및 도로 합류지점과 시험장 주변에서 진·출입로 확보 등 선제 교통관리를 한다.

또 입실시간 및 시험종료 직후 시험장 주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수험생을 포함한 보행자 대상 무단횡단 등 사고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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