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어린이는 숨지기 직전에 고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A양(4)이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는 것을 어머니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양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의 몸에는 학대로 보이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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