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봉화APC, 올해 150t 목표

[봉화] 봉화군과 능금농협 봉화

APC는 25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 13t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사진>

행사에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통특작과장,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봉화사과는 2천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과원 70% 이상)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봉화APC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입고량 부족과 내수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15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안중학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만 수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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