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대구대 무역학과 정재휘 교수(왼쪽에서 5번째)와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대구대 무역학과 정재휘 교수(왼쪽에서 5번째)와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가 주최하고 충북자유구역청이 주관한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 학생들의 논문지도를 담당한 무역학과 학과장 정재휘 교수는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가 수여하는 ‘2020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한국경영컨설팅학회는 최근 2020년도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27개 대학팀이 참가한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대구대 무역학과의 이도권·정민기(이상 4학년), 박선경·송어진(이상 3학년), 이예진(2학년) 학생은 ‘제3국 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필터 샤워기 수출’이라는 논문으로 경영컨설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는 한국-베트남-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및 적정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에 관한 내용이다.
 
 또 서민우·박수빈(이상 4학년), 박수현·이가을(이상 3학년), 류정민(2학년) 학생은 최근 M&A를 통해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인 넷마블의 PMI(인수 후 통합)를 다룬 ‘소셜 인식변화에 대한 넷마블의 혁신전략’을 발표해 비즈니스 사례분석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연구 지도를 담당한 정재휘 대구대 무역학과장은 2019년 한국경영컨설팅학회에 게재한 ‘LS전선의 성공적인 구조조정 및 회생전략에 관한 사례연구’ 논문이 2020년 최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돼 학생들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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