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 소속 운수종사자에게 지급되는 긴급고용안정 지원금을 최종 지급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16개 법인택시 종사자로 등록된 834명 중 근무기간 부족 및 복지부 긴급생계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741명에게 지급됐다. 지급된 지원금 규모는 인당 100만원씩 총 7억4천100만원이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 지급된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지원금 중 2차에 해당하는 것이다. 상반기에는 법인과 개인택시 모두 지원요건에 따라 약 50만∼150만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는 개인택시에게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통한 10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됐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